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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정초손만두
기준
'25년 4월
핵심
진한 국물과 속꽉찬 만두가 들어간 만두전골이
인상적이었던 수원시청역 맛집 이다
바테이블, 2~4인 테이블 다양한 좌석이 있어
혼밥하기도 좋고 연인, 가족과 식사하기도 좋다
인계동맛집
가족과 저녁을 함께한
수원시청역 맛집
정초손만두를 포스팅 한다
위치
경시 수원시 팔달구 인계동
운영시간
11:00-22:00
전화번호
0507-1482-2269
주차
건물주차장(1시간 지원)
포장 고객은 매장 앞 15분까지 주차 가능
서비스
친절
아기와 함께
가능. 아기의자/식기 있음
정초손만두는 수원나혜석거리에 위치해 있으며
지하철이용시에는 수원시청역 8번출구로 나와
직진 후 삼성화재빌딩에서 좌측골목으로
들어가면 만날 수 있다(도보 7분)
차량 이용 시에는 해당 건물 지하 주차장을
이용하면 된다(아래 사진, 1시간 지원)
인계동맛집
'정초' 1월 1일, 설날에서
이름을 가져온 것과 어울리는
전통적이고 따뜻한 느낌의 외관이며
인계동맛집
50여명 수용가능한 내부는
바테이블, 2인, 4인 테이블로 구성되어 있으며
전통적인 외관과 상반되게 모던하고 깔끔하다
자리에서 직접 테블릿으로 주문이 가능하고
바테이블이 준비되어 있어 혼밥하기에 좋고
테이블이 서로 독립되어 있고 대화하기 좋은
분위기라 연인, 가족, 친구와 함께 찾아도 좋다
잘 알려진 수원시청역 맛집 답게
머무는동안 가족, 연인, 혼밥 손님까지
다양한 형태의 손님이 왔다갔다
정초손만두 특색 1. 손만두
만두를 손으로 직접 빚고 찌기 때문에
매장안에서 만두가 쪄지는 연기를 직접 볼 수있다
정초손만두 특색 2. 가마솥
매장 한켠에 대형 가마솥을 볼 수 있는데
그 가마솥에서 매일 9가지 약재와 재료와 함께
한우사골이 8시간 우려져 육수로 사용된다
메뉴
손만두, 군만두, 만두국, 만두전골
다양한 만두요리가 메인이며
계절에 맞게 냉모밀, 막국수도 준비된다
그 외에도 안주로 좋은 샤브샤브와
각종 전도 준비되니 술 한잔 하러가도 좋겠다
우리는 그 중 한우만두전골 2인과
반반손만두, 반반군만두를 주문했다
네이버 플레이스 약과이벤트나
음료를 주는 영수증리뷰,
만두국 주문 시 공기밥 무료 이벤트 등을
진행 하고 있으니 챙기면 좋겠다
기본찬
겉절이, 백김치, 콩나물이 제공되며
셀프바에서 더 가져다 먹을 수 있다
겉절이는 만두국과
백김치는 김치손만두와 잘 어울렸고
콩나물은 그냥 맛있어 여러번 리필 해 먹었다
셀프바에 반찬외에도
그릇, 포장용기가 비치되어 있어 편했다
한우만두전골(고기) 2인 28,000원
8시간 우려낸 사골육수라 그런지 국물이 진했으며
만두, 야채 등 내용물이 풍성했다
2인이 아니라 3인이 먹어도 충분한 양이다
육수가 좋기에 어떤 것을 넣어 끓여도 맛있겠지만
재료 자체에도 매력을 품고 있다
야채는 신섬함을 만두는 풍성함을 지니고 있다
뜨끈한 만두를 후후 불며 김치 올려 한 입 먹고
잘 지어진 밥과도 함께 먹었다
사장님께서 면사리도 주신다고 했는데
배불러서 면사리는 포기했다
반반손만두 6,000원
고기만두, 김치만두가 두 개씩 나오는데
앞서 말했듯 속이 꽉찬 손만두이며
김치만두는 시중에 파는 단짠단짠 스타일이 아닌
집에서 어머니가 해주는 건강함도 챙긴 맛이다
매운편이라 매운만두 좋아하는 분들께 추천한다
(어린이 입맛은 고기만두 주문 추천)
입짧은 우리 아들도 맛있는지
혼자서도 잘 먹더라
수원시청역 맛집 이라 할 만하다
반반군만두 6,000원
역시 고기와 김치가 두 알씩 나오며
손만두와는 다른 매력을 지니고 있다
대형 철판에 구워져 겉이 고루 잘 구워져 있으며
겉은 바삭하고 속이 촉촉한 군만두의 정석이다
역시나 김치만두는 매우니 알고 주문하자
김치만두는 백김치를 올려 먹으니
맛이 더 좋았다
후식으로 식혜가 서비스로 제공되는데
배가 너무 불러 마시지 않았지만
만두 맛을 보면 식혜도 맛있을 것이다
진한 국물과 풍성한 손만두덕에
우리가족 배불리 먹고 돌아온
수원시청역 맛집
정초손만두 추천한다
모처럼 가족이 함께하는 저녁, 오랜만에 인계동맛집 외식을 하기로 하고 찾아간 곳은 수원시청역 근처의 정초손만두. '정초'라는 이름처럼 전통적이면서도 따뜻한 느낌이 물씬 풍기는 인계동맛집 이곳은, 핵심 진한 국물과 속이 꽉 찬 만두로 이미 입소문이 자자한 수원시청역 맛집이다. 봄바람이 살랑살랑 부는 저녁, 따끈한 전골이 괜히 더 생각났던 날이기도 했다. 지하철을 이용하면 수원시청역 8번 출구에서 도보로 7분 정도. 차량으로는 건물 내 지하 주차장이 있어 이용하기도 편리하다. 내부는 50석 규모로, 바 테이블부터 2~4인용 테이블까지 다양하게 마련되어 있어 혼밥은 물론, 연인이나 가족끼리 방문해도 안성맞춤이었다. 깔끔하고 모던한 인테리어에 조용한 분위기까지, 자리마다 독립적인 느낌이 들어 대화 나누기에도 좋았다. 우리는 인계동맛집 한우만두전골(2인)과 반반손만두, 반반군만두를 주문했다. 자리에 앉자마자 따뜻한 보리차와 기본 반찬이 나왔다. 겉절이, 백김치, 콩나물이 제공되는데 셀프바에서 리필할 수 있어 좋았다. 특히 김치와 만두의 조합이 어찌나 잘 어울리던지, 콩나물은 아이까지 좋아해 여러 번 리필해 먹었다. 메인 메뉴인 한우만두전골은 가게 한켠의 대형 가마솥에서 매일 끓여낸 8시간 우린 사골 육수로 만들어져 국물이 깊고 진했다. 고기만두와 야채가 듬뿍 들어가 있어 둘이 먹기엔 충분하고도 남는 양. 뜨끈한 국물에 속이 확 풀리는 기분이었다. 사장님이 면사리도 서비스로 주신다고 했지만, 이미 배가 불러 포기할 수밖에 없었다. 반반손만두는 고기와 김치만두가 각 2개씩 제공된다. 고기만두는 담백하고 부드러운 맛, 김치만두는 칼칼하면서도 깊은 맛이 났는데, 시판 스타일이 아닌 집에서 정성 들여 만든 느낌이라 더 마음에 들었다. 매콤한 편이라 아이는 고기만두만 먹었는데, 입짧은 우리 아들도 혼자서 잘 먹을 만큼 맛있었다. 인계동맛집 반반군만두는 겉이 노릇노릇하게 구워져 바삭하고 속은 촉촉해 군만두의 정석이라 할 만했다. 특히 김치만두는 백김치를 올려 먹으니 더 맛이 살아났다. 따뜻한 국물과 바삭한 만두의 조화는 언제 먹어도 질리지 않는 맛이다. 식사를 마치고 나면 후식으로 식혜도 제공되는데, 배가 너무 불러 마시지 못한 게 아쉬웠다. 다음엔 꼭 맛봐야겠다. 매장 곳곳에서 만두를 직접 찌는 모습이 보여 더욱 신뢰가 갔고, 친절한 직원들의 응대도 인상 깊었다. 무엇보다 가족 모두가 만족한 저녁 식사라 더 기억에 남는다. 이날 정초손만두에서의 식사는 단순한 외식을 넘어 따뜻한 시간이었다. 진한 국물, 정성 가득한 손만두, 그리고 편안한 분위기. 다시 생각해도 참 잘 다녀온 곳이라는 생각이 든다. 다음엔 부모님과도 함께 오고 싶다. 수원시청역 근처에서 든든하고 맛있는 한 끼를 원한다면 정초손만두를 꼭 추천하고 싶다.